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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지>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쿠르스크>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9/01/06 [23:53]

최근 새해를 맞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속속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영화보다 더 흥미로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리지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살인마 리지 보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돈 욕심에 없는 자들을 착취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의 돈을 노리는 새엄마를 잔인하게 죽인 사건을 스크린에 옮겼다.

 

‘도끼 살인’이라는 잔인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부잣집’ ‘여자’라는 이유로 그녀는 재판에 회부조차 되지 않았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리지의 하녀로 등장한다.

 

다만, 선댄스영화제 에 초청될 정도로 작품성은 높지만 오락성은 부족하다.

 

영화 <리지>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1980년대 가진 것은 없지만 하버드 출신답게 좋은 머리 하나로 역대급 금융사기를 벌이려다 오히려 사기를 당한 금융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이 사건을 소재로 한 다큐먼테리가 최근까지 제작될 만큼 아직까지도 외국에서는 흥미를 끈 사건이다.

다만, <캐치 미 이프 유 캔>처럼 경쾌한 분위기로 그려내지 않은 탓에 소재에도 불구하고 오락성은 떨어진다.

 

‘킹스맨’ 시리즈의 태런 에저튼이 ‘딘’ 역할로 출연한다.

 

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쿠르스크

 

2000년 8월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가 침몰한 사건을 영화화 했다. 실화에 바탕을 둔 만큼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침몰 후 생존한 23명의 군인들이 국가의 구조만을 믿고 몇 날 며칠을 버티지만, 정작 러시아 정부는 해외의 도움의 손길도 거부한 채 제때 구조에 나서지 못해 결국 생존자는 단 1명도 없었다.

 

정부 당국의 대국민 사기와 제때 이뤄지지 못한 초동 대처 등이 2014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닮아 가슴이 먹먹해 진다.

 

‘킹스맨’ 시리즈와 ‘맘마미아’ 시리즈의 콜린 퍼스가 러시아 측에 구조의 손길을 먼저 내민 영국군 준장 데이빗 러셀 장군으로 나온다.

 

영화 <쿠르스크>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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