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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통 2인극과 달리 정신 없는 연극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9/09/09 [11:19]

소설 <오만과 편견>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2014년 영국에서 2인극으로 탄생한 연극 <오만과 편견>이 영국 오리지널팀과의 협업으로 국내에서도 공연 중이다.

 

A1, A2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연기를 펼치는데 둘은 각각 8개, 10개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아들도 됐다가 남동생도 됐다가, 심지어 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A1 역을 맡은 김지현은 (대학로 연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멀티맨과 달리 각각의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주인공으로서 똑같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다소 산만하게 느낄 수 있다.

 

더욱이 무대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 이는 영국 오리지널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게 박소영 연출의 설명.

 

연극 <오만과 편견>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A1 역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그날들>의 김지현과 뮤지컬 <내 마음의 풍경> <김종욱 찾기>의 정운선이 맡았고, A2 역은 뮤지컬 <쓰릴 미> <싱글즈>의 이동하와 드라마 <의문의 일승> <낭만닥터 김사부>의 윤나무,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세일즈맨의 죽음>의 이형훈이 맡았다.

 

참고로 공연장인 충무아트센터 중극당 블랙은 휠체어석이 5석 마련돼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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