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까지 주르완다 대사를 지낸 박용민이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 뉴욕을 찍다>를 펴냈다.
지난 달 10일 출간된 <영화, 뉴욕을 찍다>는 뉴욕에 사는 영화 속 슈퍼 히어로들이 몇 명이나 되는지 그리고 월가의 황소상, 할렘가 등에 대한 역사와 문화, 생활상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국내 미개봉작 77편을 포함해 총 273편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저자가 얼마나 영화를 좋아할 뿐 아니라 애정을 가지고 자료를 정리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영화 포스터 뿐 아니라, 영화 속 실제 촬영지를 컬러사진으로 함께 담아 더욱 더 생생함이 살아있다.
박용민 지음, <영화, 뉴욕을 찍다>, 헤이북스, 2017년 6월, 정가 22,000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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