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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하루라도 더 살고 싶었던 그의 선택은?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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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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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속으로 들어가 캐릭터가 되어 모험을 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 세계에서 9억6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쥬만지’가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이번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기존과 달리 캐릭터를 설정할 수 없이 ‘랜덤’으로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관절 수술로 몸이 불편해 손자인 스펜서(알렉스 울프 분)와 함께 살고 있는 에디(대니 드비토 분) 할아버지는 게임 속에서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 분)이 되어 180도 달라진 외모와 신체능력에 놀란다.

 

또 에디와 젊었을 때 같이 식당을 운영하다 오해로 사이가 틀어진 마일로(대니 글로버 분)는 게임 속에서 동물들과 대화가 가능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무스 핀바(케빈 하트 분)로 변신한다.

 

이외에도 SNS에 중독된 퀸카 베서니(매디슨 아이스먼 분)는 아무나 볼 수 없는 지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셀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격투기에 능한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 분)는 전편과 동일하게 마사(모건 터너 분)의 캐릭터로 활약한다.

 

아울러 에디의 손자인 스펜서는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밍(아콰피나 분)이라는 캐릭터로 변신하는데, 재빠른 손놀림으로 아이템을 탈취하는 특기를 지닌 캐릭터다.

 

이들 캐릭터는 각자 3개의 목숨을 부여 받는데, 3번 모두 죽으면 다시 게임 밖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

 

사막 한 가운데서 타조 떼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나 흔들다리 위에서 원숭이 떼의 공격을 받는 장면은 긴장감을 높인다.

 

결국 이들은 수십 년을 게임 속에서 살았던 만능 해결사 알렉스(닉 조나스)의 도움을 받아 결국 모든 레벨을 깨고 드디어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갈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병으로 생이 얼마 남지 않은 75세의 마일로는 현실 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무스 핀바로 남기로 하는데 이 장면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짠하게 한다.

 

게임 안에서도 목숨 3개를 다 소진하면 결국 죽게 되겠지만, 어쨌든 현실의 몸보다 더 젊고 쌩쌩한 몸으로 하루라도 더 살고 싶은 그의 마음을 통해 젊었을 땐 많은 돈을 벌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제일인 줄 알고 살지만 막상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하루라도 더 건강히 사는 게 소원이라는 걸 깨닫게 한다.

 

아울러 ‘보석’으로 광명(光明)을 되찾는다는 설정이 <겨울왕국2>와 닮은 부분도 있어 보인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참고로 쿠키 영상이 있으니 끝까지 자리를 지킬 것.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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