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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독립 결의를 보여준 항일영화
영화 <그날은 오리라>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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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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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날은 오리라>는 한마디로 항일 영화다. 일제 강점기 1941년, 홍콩을 배경으로 일본군을 피해 독립 운동의 주요인물들을 안전하게 도피시키기 위한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그 당시 연락원으로 활약했던 실존인물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교사 ‘란’의 제자였던 그는 담담히 당시 사실을 들려준다. 평범한 교사 ‘란’은 지식인과 문화인을 일본군으로 부터 지키기 위해 대피시키는 임무를 맡은 ‘류흑자’를 만난다.

 

이 우연한 만남은 란의 인생을 크게 바꾼다. 단순한 전달자에서 진정한 숨은 조력자가 되는 과정은 슬픈 현실과 당연히 해야 하는 결의를 보여준다.

 

가족과 혹은 연인과 헤어져 민족의 독립을 갈구하는 모습에 우리의 아픈 역사를 겹쳐보게 된다.

 

또한, 현재의 홍콩 상황과 겹쳐보면 권력에 의해 희생된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떠오르며, 인간의 어디에서 이런 잔인함이 나오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영화 <그날은 오리라>는 <황금시대>, <심플 라이프> 등 예술성 높은 작품을 연출한 허안화 감독의 신작으로 제37회 홍콩 금상장영화제 감독상, 작품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영화제에 출품해, 17개 부문에 수상을 이뤄냈다.

 

특히 중화권의 대표 배우 주신, 펑위엔, 곽건화 주연으로 화제가 됐으며,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의 깊이감을 더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전쟁의 잔인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며, 과거의 우리와 닮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영화 <그날은 오리라>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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