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고양문협이 주관하고 있는 고양문학상은 전국에 있는 시인과 소설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발표된 시집과 소설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다.
각 장르별로 5명의 예심 심사위원이 엄격히 심사를 한 결과, 올해 9월 출간된 시집 <오늘의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내일 이야기는 내일 하기로 해요>의 길상호 시인과 올해 1월 웹진 '문장'을 통해 발표된 소설 <관조의 삶>을 쓴 천정완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고양문학> 52호 발간 및 동화선집 <작은 돌멩이의 꿈>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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