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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고양문학상 수상자는?

시 길상호, 소설 천정완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9/12/17 [11:18]

▲ 올해의 고양문학상 수상자인 길상호 시인과 천정완 소설가 / 사진제공=고양문협    


오는 20일 오후 7시, 고양행주문학상(이하 고양문학상)시상식이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웨딩홀에서 열린다.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고양문협이 주관하고 있는 고양문학상은 전국에 있는 시인과 소설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발표된 시집과 소설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다.

 

각 장르별로 5명의 예심 심사위원이 엄격히 심사를 한 결과, 올해 9월 출간된 시집 <오늘의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내일 이야기는 내일 하기로 해요>의 길상호 시인과 올해 1월 웹진 '문장'을 통해 발표된 소설 <관조의 삶>을 쓴 천정완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고양문학> 52호 발간 및 동화선집 <작은 돌멩이의 꿈>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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