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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연
지금껏 순수 창작물인 줄 알았더니…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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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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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토마스라는 잘 나가는 작가가 사실은 자신의 모든 작품이 어릴 적부터 절친인 앨빈에게서 얻은 영감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내용의 뮤지컬이다.

 

실제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모든 창작물이 자기 머릿속에서 떠오른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어디선가 접한 내용을 자기가 생각해 낸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흥얼흥얼 거리던 그 멜로디가 사실은 아주 오래 전 우연히 들은 어느 노래의 멜로디인 경우도 있고, 정말 기똥차다고 생각한 자신의 아이디어가 사실은 여러 작품을 짜깁기 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게의 경우 창작자들은 이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은 채 끝까지 자신의 순수 창작물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결국 법정까지 가서 표절 여부를 가린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속 토마스 역시 대입 에세이부터 시작해 그동안 앨빈의 도움으로 글을 쓴 것이었지만 정작 그는 그것이 자신의 순수 창작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야기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다 보니 집중도가 떨어지는 면도 있다.

 

이미 아까 접한 장면을 재연하다 보니 하나씩 이야기의 실마리가 풀리는 것도 있지만, 흥미를 상실케 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다음 달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해당 공연장에서는 휠체어석이 4자리 마련되어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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