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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무비]율 브린너의 빛나는 연기

영화 <대장 부리바>

주상곤 객원기자 | 입력 : 2020/02/02 [16:34]


국내개봉제목 : <대장 부리바>

원제 : Taras Bulba, 1962
제작 : 헤롤드 헥트
감독 : J lee 톰슨 (나바론(1961년)의 감독)
촬영 : 조셉 맥도날드
의상 : 노마 코호
음악 : 프란츠 왁스만
출연 : 율 브린너, 토니 커티스, 크리스티네 카프만, 브래드 덱스터, 샘 와나메이커, 리차드 러스트 등
런닝타임 : 120분
국내개봉 : 1964년, 1973년(재개봉)

 

칼 포어맨이 제작하여 공전의 힛트를 기록한 전쟁드라마 <나바론>(1961년)의 감독 J. 리 톰슨이 만든 역사드라마의 대작이다.

 

이 작품 후에 <케이프의 공포>(1962년), <막켄나의 황금>(1969년), <혹성탈출> 4, 5편과 <그리스의 대부>(1978년) <,페세이지>(1979년)등의 작품을 남겼다.

 

제작은 유명한 헤롤드 헥트이며 촬영은 조셉 맥도날드, 의상은 노마 코호이며 음악은 프란츠 왁스만이 담당했다.

 

폴란드가 터키의 침공을 받자 폴란드에 인접한 기마족 코사크는 폴란드와의 동맹국으로서 전쟁에 참여한다.

 

하지만 폴란드가 배신함에 따라 코사크족은 대초원을 되찾기 위한 재기와 복수를 다짐한다.

 

이들 중 한 사람인 용맹한 용사 ‘타라스 부리바'(율 브린너 분)는 이즈음 아들 안드레이(토니 커티스 분)를 낳고 용감한 용사로 키우려한다.

 

청년으로 성장한 안드레이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학문을 배우기 위해 동생과 폴란드의 학교에 들어간다.

 

코사크라는 이유로 많은 배척을 받던 안드레이는 폴란드의 귀족 처녀 ‘나탈리아'(크리스티네 카프만 분)를 보고 한 눈에 반한다.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자 이를 시기한 나타리아의 오빠 알렉스 대위(리차드 러스트 분)를 살해하게 되고 안드레이와 그의 동생은 탈출을 감행하여 2년만에 초원의 집으로 돌아온다.

 

타라스는 폴란드 제국과의 동맹 협정으로 전쟁을 반대하고 있는 족장 니콜라(브레드 덱스터 분)를 물리치고 진군한다.

 

마침내 폴란드와 코사크와의 대규모 전쟁이 시작되는데 타라스가 지휘하는 코사크는 폴란드군을 제압하고 드브르 성을 포위한다.

 

부상을 치료한 안드레이는 성안에 있는 나탈리아를 만나기 위해 어둠을 틈타 성안에 잠입하여 나탈리아와 재회하지만 결국 함께 잡힌다.

 

나탈리아가 화형에 처할 위기를 맞자 안드레이는 그녀를 구할 조건으로 성밖의 소떼를 끌고 올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아버지 타라스와 맞닥뜨러진 안드레이는 결국 배신자로서 아버지의 총에 맞고 쓰러진다.

 

이때 폴란드군은 총공격을 감행하자 코사크는 이를 무찌르고 큰 희생 끝에 승리한다.

 

나탈리아는 들판에 쓰러져 있는 안드레이의 시신을 발견하고는 슬퍼한다. 타라스 부리바는 아들 안드레이를 여기에 묻으라고 명한다.

 

1936년 불란서 고몽사 제작의 <대장 부리바>(아리 보올, 쟝 삐엘 오몽, 다니엘 다류 출연)와 비교하면 태작(?作)이지만 그래도 해롤드 헥트가 제작하고 J. 리 톰슨 감독의 빛나는 연출로 훌륭히 마무리된 사극영화이다.

 

나탈리아 역의 크리스티네 카프만이 예쁘고 이 작품으로 토니 커티스와 결혼에 성공하지만 얼마 후에 헤어진다.

 

무엇보다도 조셉 맥도날드의 다이나믹한 카메라워크와 애절한 프란츠 왁스만의 음악이 지금도 가까이서 들리는 것 같다.

 

/디컬쳐 주상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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