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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청소년의 우수한 DNA를 살려줘야 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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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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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우리 영화와 영화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또 다른 혁신의 쾌거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뿌듯함과 동시에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영화를 꿈꾸었던 사람들은 세계의 각종 영화제를 보면서 언젠가는 우리도 그 무대를 밟고 호령하며 자신이 수상자로 호명되는 기쁨과 영예를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가득히 가졌을 것이다. 

 

그런데 그 가능성을 봉준호감독이 열어주었고 이제 영화를 꿈꾸는, 예술을 사랑하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동기를 열게 주었을 것으로 확신한다.

 

국민들도 밤잠을 설치면서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등 축구경기나 메이저리그에서 국위선양을 하는 이 시대의 젊은 우상을 보면서, 각종 경쟁분야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는 DNA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한국인의 모습에 기쁨을 금치 못한다.

 

또한 반도체, 스마트폰 등에서 만들고 발표하면 세계를 선도하는 대단한 물건, 표준을 이루는 혁신적 아이디어 속에서 그동안 우리가 마음속에 품었던 할 수 있다는 작은 신념이 하나씩 이루어짐을 확인하고 있다.

 

우리 한민족의 5천년 역사 속에서 언제 이처럼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각 측면에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며 주도적으로 힘을 보여주고 있었는지 모를 정도이다.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많아질수록 우리 청소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감정이입이 된다는 점에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영화, 스포츠, 스마트폰 등과 같은 분야나 도구는 세계 혁신을 주도할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소년들이기에 그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어야 하며, 누구를 닮기 위한 선도적 모델이 있다면 스스로의 자성예언을 이행하려는 최선의 역할 모델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청소년의 국민의 자부심을 이루어 준 그분들의 노력과 성과는 경제적 가치로 논할 수 없는 일대 사건임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이러한 성취의 결과가 무에서 갑자기 나타났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느 곳에서든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남들이 생각지 못한 성과를 얻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자신의 열정으로 대치시키면서 실천하였기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본다. 

 

더 나아가 성과를 얻기 위한 개인의 각고의 노력도 물론 중요했겠지만 주변의 환경이 충분히 뒷받침해 주었기에 우수한 성과를 얻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의 노력과 환경의 조화가 어우러져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얻고자 주어진 여건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표출하기 보다는 끊임없는 성장의 모멘텀을 얻고자 하는 동력을 변화로 삼았기에 뿌듯한 결과를 얻었을 것이고 그 결과에 우리 모두 열광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우리 청소년들은 어떠한 생각과 관점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해당 결과에 대해 단지 우수한 성취도를 이룬 점에 박수를 치는 사람이어야 할까 아님 나도 그러한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를 열어 두는 게 좋을까?

 

아마도 이들 모두 청소년기를 거쳐 갔으며 그 시절에도 엄청난 도전을 경험했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았던 경험이 지금의 성공의 길로 누적되었을 것이기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도 가능성을 꿈꾸고 새로움을 덧입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모든 사람이 세계적인 성취를 이룰 수는 없지만 각자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노력을 한다면 그 결과는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효과가 나게 될 것이다.

 

가뜩이나 지금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고민이 커지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출산율 저하를 고민하던 정부가 출산장려운동을 펴 왔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었다고 말할 수 없다. 

 

‘삼포’, ‘오포 세대’로 일컬어지는 이 시대의 젊은 층들이 고민하는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일궈놓은 위대한 업적을 계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

 

무엇보다 심각한 저출산의 문제가 2019년 3분기 합계출산율이 0.88명으로 역대최저치인 24,12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943명으로 7.5%가 감소된 결과이며, 문제는 2017년도와 비교해 보았을 때 지난 3년 동안 어느 한 달에서도 전월대비 증가된 출산율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출산율의 인위적 상승을 꾀할 수도 없기에 증진을 위한 복합적 의미가 더 시급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출산율과 청소년의 성장을 대비하여 생각해 본다면 앞서의 위대한 업적을 달성할 개연성이 큰 대한민국 청소년의 우수한 DNA를 절대로 사장시키지 않도록 하는 긍정적 장려와 협조가 시급하다.

 

가뜩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수학 포기자, 과학 포기자 등 학업의 둥지를 벗어나려는 이들이 많아지는 이때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격려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청소년들의 역량을 도출해 내도록 하는 긍정적 격려와 지원이 더욱 시급한 시점이다.

 

/디컬쳐 칼럼니스트 권일남(명지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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