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엔터테인먼트
외화
[미리보기]미혼모의 아이도 똑같이 소중하다
영화 <세인트 아가타>
이경헌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3/16 [17:0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직업적으로 가장 선할 것 같은 수녀들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잔인함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공포감은 극대화 된다.

 

남자친구와 사기도박으로 꽤 큰돈을 벌며 즐겁게 인생을 즐기던 10대 소녀 메리(사브리나 컨 분)는 어느 날 임신을 하게 된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지친 메리는, ‘애 아빠’인 남자친구(저스틴 마일즈 분)와 헤어져 제대로 된 환경에서 아이를 낳기 위해 수녀원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그녀는 엄격한 통제를 받게 된다. 새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이유로 이름도 ‘메리’가 아닌 ‘아가타’로 개명하도록 강요당한다.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의 수녀원과는 거리가 멀어 보여 그녀는 이곳을 탈출하려 하지만, 덫에 걸려 다치기만 하고 탈출계획은 수포(水泡)로 돌아간다.

 

<쏘우2>와 <쏘우3>, <쏘우4>를 연출한 대런 린 보우스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세인트 아가타>는 고어물(낭자한 피와 잔혹한 살인 장면을 직접 표현하는 영화 장르)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의 흥미를 잃게 만드는데다 충분한 설명 없이 갑자기 스릴러에서 고어물로 바뀌는 탓에 관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나마 이 영화에서 말하려는 의미를 찾아보려고 애쓴다면, 비록 미혼모이지만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성애의 위대함 정도랄까? 딱히 이 영화의 기획의도 조차 파악하기 쉽지 않다.

 

영화 <세인트 아가타>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