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부터 수도권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다음 달부터 3개월 동안 무급휴직에 돌입키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정부지원금으로 월급의 60%를 지급하는 무급휴직에 들어간 상황에서 다음 달부터 정부지원금이 끊기면서 ‘완전 무급휴직’에 돌입키로 한 것.
현재 NHN여행박사는 총 290명 중 22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고, 롯데관광개발도 300여 명인 여행부문 직원 중 3분의 1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될수록 여행업계의 불황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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