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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이미지 코칭]생일을 기억하라!

정주영(37세)

칼럼니스트 장태규 | 입력 : 2021/02/10 [22:01]

▲ 그림=정주영 作 <생일> 

 

창의이미지언어 스토리

나는 한번 들을 것을 오래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반복해서 들은 것들은 사람 이름이나 건물명, 아파트이름 등을 기억합니다. 

 

나는 생일을 기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한 번 알려주고 다음 주에 물어보면 한참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번 알려준 생일을 어떻게 연상해서 기억해낼까?하는 고민으로 이미지언어를 생각해봅니다. 

 

오늘의 창의적인 생각을 도와주는 핵심단어는 <생일>입니다.

 

유튜브에서 생일축하노래도 찾아 들어보고 불러도 봅니다. 생각과 소리를 이미지에 연결시켜 주영군의 마음에 연상을 새겨넣습니다. 

 

나는 숫자 1을 늘 연필이라고 말합니다. 숫자 4는 돗단배이고요.  생일이라는 단어를 연상하기 위해 숫자 1과 4를 사용합니다. 

 

오늘 연상해서 완성된 이미지언어와 문장은 <연필삼형제가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생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습니다. 생일을 생각하면 행복한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마음속 생각

오늘 연상해서 완성된 이미지언어와 문장은 "연필삼형제가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입니다. 생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습니다. 생일을 생각하면 행복한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장태규 대표의 코칭 TIP

누구나 인간은 망각이라는 것을 합니다. 장애인 친구들만 기억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늘 알고 있는 기억들이 흐릿해지고 잊습니다.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동일하게 노력하고 기억해내는 방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주영 군은 매주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만든 생일이미지카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숫자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금방 숫자 1,1,1,4를 찾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낸 11월 14일은 주영군이 태어난 생일입니다. 

 

이렇게 일상의 기억해야 할 것을 하나씩 이미지로 연상해서 만들어가면 지금보다 좀더 소통과 공감이 많아질 것입니다.

 

/디컬쳐 장태규 편집위원(씰연구소 대표·교육학 박사)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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