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엔터테인먼트 > 외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고
[미리보기]서로 믿어야 모두 살 수 있어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기사입력  2021/03/02 [17:50]   이경헌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오는 4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달 22일 기자시사회를 개최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소울>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이 예견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내용은 이렇다.

 

500년 전 드래곤과 함께 평화롭게 살던 쿠만드라의 사람들은 드룬의 등장으로 모두 돌이 되었다.

 

다행히 드래곤들이 도와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원래의 되찾은 인간들은 자신들을 구하는데 사용된 ‘드래곤 젬’을 차지하는데 혈안이 된다.

 

그로부터 500년 후. 드래곤 젬을 지키는 ‘심장의 땅’ 벤자 족장의 딸 라야는 드레곤 젬의 수호자가 된다.

 

벤자 족장은 이를 기념해 다른 부족의 사람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고, 이 자리에서 다시 하나의 쿠만드라로 통일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다른 족장들은 벤자 족장의 말을 신뢰하기 보다는 오해와 불신하고, 결국 이들은 ‘드래곤 젬’을 탈취하려 든다.

 

이 과정에서 드래곤 젬이 깨지면서 그동안 잠들었던 드룬이 되살아나면서 벤자 족장을 포함한 사람들이 모두 돌로 변한다.

 

가까스로 돌이 되지 않은 라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500년 전 ‘드래곤 젬’으로 사람들을 구한 전설 속 드래곤 ‘시수’를 찾아 나선다.

 

라야를 만난 시수는 다시 한 번 인간들을 드룬으로부터 구하기로 하고, ‘심장의 땅’ 외에 다른 부족들이 나눠 가진 드래곤 젬 조각들을 찾아 순서대로 부족들을 찾아다닌다.

 

이 과정이 실사 영화처럼 스펙터클 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다.

 

또 조각난 드래곤 젬을 찾을 때마다 시수의 모습이 변하는 것도 볼거리다.

 

이 작품 속 ‘시수’는 사람들을 무조건 신뢰한다. 이는 영화 <원더우먼> 속 원더우먼과 닮았다.

 

시수와 원더우먼 모두 인간의 선함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현실 속 우리 인간들은 서로를 속이고, 남을 해치는 것에 무덤덤하기도 하지만 시수나 원더우먼은 인간을 선한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각난 드래곤 젬을 모두 찾았으나 조각이 난 까닭에 점점 파워를 잃어가자 라야는 시수가 그랬던 것처럼 서로를 믿고 조각난 드래곤 젬을 하나로 합치자고 제안한다.

 

문제는 젬을 손에서 놓게 되면 곧바로 드룬에게 공격당해 돌로 변하기 때문에, 드래곤 젬을 합치기 위해 이를 손에서 놓는 순간 돌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드래곤 젬을 모두 합친 사람이 구해주지 않으면 영원히 돌로 남게 되는 까닭에 서로 신뢰하지 못하면 드래곤 젬을 합칠 수가 없다.

 

이에 라야는 자신이 먼저 드래곤 젬을 내려놓고 돌로 변한다. 뒤따라 다른 이들도 각자의 조각난 드래곤 젬을 내어주고, 마지막으로 평소 드래곤 젬을 갖기 위해 혈안이 되었던 ‘송곳의 땅’ 족장의 딸 나마리가 모든 조각을 손에 넣게 된다.

 

이 장면에서 과연 나마리가 그동안의 욕심을 버리고 모두를 위한 선택을 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할 것인지 관객들의 관심이 쏠린다.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이지만 메시지가 분명해 온 가족이 보기에 손색없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