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기술-예술 융복합 공연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1 디지털-씨어터 스테이지> 공모사업을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을 위한 1차적인 지원이 아니라, 이미 개발되었거나 완성 단계에 있는 융복합 작품을 선발하여 공연장 무대에 적합하게 변형하는 자문과 코디네이션을 거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대상은 장르 제한 없이 디지털 기술이 결합되어 새로운 양식으로 개발되었거나 개발예정인 작품으로 6월에 공연이 가능한 모든 콘텐츠이다.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 뿐 아니라 공연예술로서의 심미적 가치 역시 심사의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디지털-씨어터 장려 지원금은 최대 2천만원으로, 공연장 대관 및 부대시설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달 31일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와 개별 연락을 통해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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