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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가장 재미없는 타임슬립 영화

영화 <싱크로닉>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1/03/29 [12:04]


구급대원인 데니스(제이미 도넌 분)와 스티브(안소니 마키 분) 마약 과다복용으로 죽은 사람, 인체 자연발화로 죽은 사람 등 심상치 않은 사건을 계속 접하게 된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매번 현장에 ‘싱크로닉’이라고 적힌 비닐봉지가 발견되었다는 점.

 

그러던 어느 날, 데니스의 큰딸 브리아나(앨리 이어니즈 분)가 갑자기 사라지고 현장에서 싱크로닉 비닐봉지가 발견된다.

 

이에 ‘싱크로닉’이 문제의 발단이라는 생각에 스티브는 가게를 돌며 남아있는 싱크로닉을 전부 사들인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그 과정에서 싱크로닉을 개발했다는 박사(라미즈 몬세프 분)를 만나게 되고, 박사로부터 싱크로닉의 정체를 알게 된다.

 

싱크로닉은 뇌를 자극해 과거로 돌아가게 하는 합성약으로, 마약은 아니지만 마약과 같은 효과를 내는 약이라는 게 박사의 설명.

 

특히 성인은 그렇지 않은데, 나이가 어린 사람은 과거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에 스티브는 어떻게든 브리아나를 데리고 오겠다며 자신이 직접 싱크로닉을 복용한다.

 

막을 먹는 위치에 따라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는 까닭에 단 번에 브리아나를 찾기란 쉽지 않다.

 

영화 <싱크로닉>은 이제는 흔해진 타임슬립(time-slip)을 소재로 한 영화로, 이미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많이 접한 소재인 까닭에 이 영화에서의 타임슬립 과정이나 거기서 벌어지는 일이 매우 시시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렇다고 딱히 무슨 메시지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과연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영화 <싱크로닉>은 다음 달 1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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