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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뇌성마비복지관,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오는 26일까지 장애인 주간 운영

이기쁨 기자 | 입력 : 2021/04/20 [22:58]

▲ 사진=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함께 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 이용고객 부문 김수지 이용자(우)에게 표창을 하는 모습 /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제공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이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함께 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관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뇌성마비인과 그 보호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뇌성마비 장애에 대한 이해와 뇌성마비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맛차이나 DAY’ 개최 및 후원물품 꾸러미 제공, 우수 이용고객·자원봉사자·후원자·장애인활동지원사·직원 표창, 인스타그램 판넬을 이용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진 촬영 이벤트,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식, 이동보조기기 수리·세척 서비스 제공,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재능기부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를 위해 중화요리집 마차이나에서 150인분의 자장면과 탕수육을 후원하였으며, 에스비 글로벌 헬스케어에서는 마스크 1만장을, 케이엠커뮤니케이션은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복지관 운영지원팀에서 31년여 동안 환경미화를 담당해온 뇌성마비 당사자 민경현 팀원이 100만원을 쾌척했고, 복지관 이용고객이 후원금(10만원)을, (사)한국주거환경협회가 뇌성마비인 당사자 중 주거취약 가정에 집수리 재능기부를 해 함께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2020년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상영, 시상,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순으로 개최되었다. 

 

우수 이용고객 부문에는 김수지 이용자와 최경란 이용자가, 우수 후원자 부문에서는 에스비 글로벌 헬스케어 이승훈 대표와 마차이나 서재덕 대표가, 우수 자원봉사자 부문에서는 성실교회·이미용봉사단이, 우수 장애인활동지원사 부문에서는 고종곤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오문자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우수 직원 부문에서는 복지관 민경현 팀원과 심용호 팀원, 허헌 팀원,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 김예슬 사회복지사,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김아름솔 작업치료사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장 표창과 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함태양 이용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류영수 관장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장애인의 날을 명시하고 있다. 이날은 뇌성마비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뇌성마비인 당사자와 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여러분이 축하받는 날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용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등 표창을 받으신 분에게 모두 축하드린다”며 ”1년 9개월의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이 절실히 느껴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전직원과 함께 협심·협력하여 많은 지역사회복지 실천 활동을 추진했다. 작년에 체험한 노하우를 토대로 금년에 더욱 힘차게 헤쳐나갈 수 있는 뇌성마비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뇌성마비인의 복지증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컬쳐 이기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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