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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북공정에 역사문화고증 플랫폼 폐쇄?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1/10/14 [21:12]

▲ 사진=컬처링 홈페이지 캡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이 1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에 대한 국감을 통해 국내의 유일한 역사문화고증 통합플랫폼인 ‘컬처링’ 서비스가 종료 예정인 것에 대해 질책했다.

 

콘진원이 2015년에 시작한 ‘컬처링 아카이브 사업’은 웹사이트 형태로 창작자에게 다양한 ‘문화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컬처링 홈페이지 이용자와 콘텐츠 다운로드 현황을 살펴보면, 홈페이지 이용자는 2017년 72만여 명에서 2020년 143만 9천여 명으로 2배 이상이 증가했고,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문화원형 콘텐츠 다운로드 횟수도 최근 5년간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역사왜곡, 드라마 홍천기의 한복 논란, 드라마 철인왕후의 국가무형문화재 및 세계유산 희화화 등 문화논란 사례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고증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상황에서 ‘컬처링’ 폐쇄는 거꾸로 가는 정책이라는 게 박정 의원의 지적.

 

박정 의원은 “컬처링을 더 이상 창작자들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역사문화 아카이빙 기반으로 봐야 한다”라며 “사업 자체도 성과가 좋았고, 영상분야에서 역사 고증에 대한 말이 많은 지금,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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