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중랑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을 공개하는 '송캠프 발표회'를 오는 11월 12일에 개최한다.
송캠프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음악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중랑청소년센터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총 13회기로 진행하고 있다.
'2022 꿈다락 청소년 송캠프'는 다양한 악기 경험과 작곡을 위해 총 8인(교육 강사 3명, 악기 연주자 5명)의 전문 강사진이 단일 방향 음악 지식 전달 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을 지원한다.
송캠프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은 발표회에서 공개할 창작곡을 8월부터 작곡 및 편곡 중이며, 10월 말 녹음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완성된 곡은 센터 내 강당에서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다.
박충서 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작곡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콘텐츠와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회는 11월 12일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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