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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핸드폰 이제 내가 직접 수리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자가 수리 프로그램’ 국내 도입

박선영 기자 | 입력 : 2023/05/30 [14:27]

▲ 갤럭시 자가 수리 도구와 갤럭시 S22 울트라 제품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소비자라면 이제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하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다.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을 구매해 직접 수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부품별 수리 메뉴얼과 동영상을 활용해 직접 수리한다.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 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적용 모델은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형) 시리즈 노트북, 80cm(32형) TV 3개 모델(UN32N4000AFXKR, UN32N4010AFXKR, UN32N4020AFXKR)이다. 

 

자가 수리 가능 품목은 스마트폰의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이다. TV 3개 모델의 경우 패널을 교체할 수 있다.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에 포함된다.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배터리, 터치패드, 지문 전원 버튼, 상판 케이스(Front case), 하판 케이스(Rear Case), 고무 받침(Rubber)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가 수리를 고려 중인 소비자는 홈페이지에 소개된 자가 수리 관련 정보와 관련 주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자가 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체된 일부 부품과 수리 도구를 삼성전자에 반납하면 친환경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회수된 부품은 삼성전자의 검수를 통해 재활용되거나 책임감 있는 폐기로 이어진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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