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해오름극장 야외 휴식 공간 해맞이 쉼터에서 <달빛 상영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달빛 상영회>는 지난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에 공연된 작품 중 화제작 3편을 스크린으로 만나는 자리다.
2023년 공연 당시 매진 행렬을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국립창극단 인기 레퍼토리 <절창 I>(23일), <절창 II>(24일), <패왕별희>(25일) 전막 공연 실황을 최초로 공개한다.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상영회에서는 4K 고화질 영상과 스테레오 음향으로 공연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다양한 구도로 촬영한 실황 영상을 통해 객석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감상하며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개별 무선 헤드셋과 여름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음료도 제공한다.
전석 1만원으로, 준비된 캠핑 의자에 자유롭게 착석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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