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의 ‘가성비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소용량에 초점을 둔 기초화장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GS25는 편의점 뷰티 제품 구매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듀이트리, 메디힐 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와 손잡고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제품력에 초점을 둔 화장품 개발에 나섰다.
최근 3년간 GS25 화장품 카테고리 구매 고객의 주 연령대는 1020세대로 평균 50%에 웃도는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테스트 판매 기간을 거쳐 지난 2일 전국 매장으로 확대 도입한 신제품 4종(△듀이트리 스킨더마아쿠아마스크팩 △듀이트리 아쿠아부스팅토너150ml △듀이트리 아쿠아콜라겐멀티크림80ml △듀이트리 더마세라마이드오일세럼30ml)은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과 동일한 제품이지만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이 특징이다.
마스크팩 700원, 토너·멀티크림 5,000원, 세럼은 7,000원으로 모두 1만원 이하 가격으로 구성됐다.
듀이트리 신상품의 경우 시중 판매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9월에는 인기 스킨케어 브랜드와 손잡고 2030 남성 고객을 위한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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