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2026년 4월 공연을 앞두고 1차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빌리 엘리어트 역은 2013년~2016년 사이에 출생한 자로 150cm 이하의 키에 변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고, 춤, 노래, 연기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빌리 역은 1년 동안 3차에 걸친 오디션, 50주간 ‘빌리 스쿨’에서 진행되는 기본기 및 테크닉 훈련, 공연 연습13주, 무대 연습 3주, 이렇게 약 1년 6개월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비소로 ‘빌리 엘리어트’라는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이렇게 긴 시간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거치는 이유는 이 작품의 주인공 빌리가 무대에서 연기하고 춤추는 시간이 전체 러닝타임 160분의 90%가 넘는 140분 이상으로 엄청난 무게를 가진 배역이기 때문이다.
빌리 역 외에 마이클 역도 이번 1차 공개 오디션 기간에 선발할 예정이며, 접수는 내달 11일까지다.
상세한 정보는 신시컴퍼니 홈페이지(www.iseense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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