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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을 맞은 뮤지컬 <지캘앤하이드>가 12월 4일 개막을 앞두고 지난 23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킬/하이드 역은 홍광호, 신성록, 최재림, 전동석, 김성철이,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역에는 윤공주, 아이비, 린아, 선민, 김환희가 캐스팅됐다.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 역으로는 조정은,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가 출연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2월 4일부터 내년 5월 18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이달 3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프리뷰 공연도 선보인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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