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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모든 장애인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꽃박람회 기대

정근영 두드림 기자 | 입력 : 2018/04/26 [14:53]

 

고양시 최대의 축제라 할 수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당사자들이 고양시 주요 시설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올해도 지난 24일 '두드림 기자단'이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아 사전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짚어봤다.

 

우선, 지적장애인인 본인의 관점에서 보자면 꽃은 많지만 꽃 이름을 알기가 쉽지 않았다. 조금만 더 신경 써서 꽃이름을 크게 꽃마다 적어두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프로그램이나 새로 설치된 조형물 등에 대한 설명이나 공지가 있다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더불어 앉아서 수십 만명이 오는 행사인 만큼, 쉴만한 공간이 더 많았으면 하는 점과 쓰레기통이 군데군데 더 배치되었으면 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화장실이 4개 뿐이라 더 많이 설치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부디 최성 시장의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모든 장애인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꽃박람회가 되도록 신경써 주길 바란다.


/두드림 기자단 정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