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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영화제 개막 전, 전시회로 관객과 만나

<100 필름, 100 포스터> <디즈니 판타지아> 전시회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8/05/03 [16:52]

3일, '2018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가 개막해 열흘 동안 관객들과 만난다.

 

이날 저녁 7시 개막식에 앞서,JIFF 사무국이 위치한 기린빌딩 3층 문화공간 기린에서 오전 10시 <100 필름, 100 포스터> 전시회와 <디즈니 판타지아> 전시회가 시작됐다.

 

<100 필름, 100 포스터> 전시회는 2015년부터 JIFF에서 부대행사로 열리는 포스터 페스티벌로, 초청된 영화 중 100편의 영화에 100명의 디자이너가 포스터를 디자인 하는 프로젝트다.

 

포스터는 기본적으로 영화를 홍보하는 매체이지만, 영화의 영감을 증폭시키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모네이드> <김희선> <남겨진 노트> <성혜의 나라> <한강에게> <예수보다 낯선>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같은 공간에서 <디즈니 판타지아> 전시회도 함께 열리는데, 지난 80년간 디즈니 스튜디오의 역사와 흥망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통해 총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즈니가 그동안 얻어 온 영광은 니모, 미키 마우스, 라푼젤, 돔날드 덕, 라이언 킹 등의 캐릭터들의 탄생과 진화, 소멸과 함께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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