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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독일군 위안부 존재 폭로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8/05/16 [15:18]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안네의 일기>에 '야한 농담'이 적혀 있던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일기장 중 풀칠된 갈색 종이로 덮인 두 페이지에 "이 망친 페이지를 이용해 야한 농담을 적어보겠다"고 적힌 것을 15일(현지시간) 안네프랑크박물관, 네덜란드전쟁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판독해 내는데 성공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정상적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거리에서 말을 걸어오는 여성들과 관계를 맺는다"며 "파리에는 그걸 위한 커다란 집들이 있고 아빠도 거기에 간 적이 있다"고 적어 자신의 아버지가 사창가에 간 사실을 공개했다.


또 독일 여군들이 네덜런드에 있는 이유는 "(남자) 군인들의 매트리스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적어 독일군 위안부의 존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기록은 그녀가 암스테르담으로 피신 직후인 14살 무렵에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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