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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소외된 이들의 따뜻한 세상을 갈망하는 목소리
애니메이션 <언더독>
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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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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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언더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과 이춘백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상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세계 최초로 관객들을 만났다.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 뭉치가 주인을 믿고 기다리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재개발지역에 숨어사는 다른 버려진 개들, ‘짱아’ 일행을 만나 그들의 현재 상황에 맞는 생활을 이어나간다.

 

재개발 지역이라는 생활하기 부적절한 환경과 개 사냥꾼의 추격으로 생활은 더욱 빡빡해진다. 우연히 야생성을 잃지 않은 ‘밤이’ 일행을 만나고, 두 일행은 철거와 개 사냥꾼을 피해 새로운 안전한 세상을 찾아 북쪽으로 떠난다.

 

<언더독>은 비주류에 대한 이야기로 버림받고 소외된 이의 따뜻한 세상을 갈망하는 목소리이며,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한 듯하다.

 

 

생각은 다르지만 같은 미래를 희망하는 두 집단의 화합해가는 과정은 우리의 미래의 모습과 겹쳐진다. 주인에게 여러 가지 이유로 버려지는 유기견과 별 죄책감 없이 개를 버리는 책임감 부족한 인간, 현재의 부조리한 사회를 대변한다.

 

인간에게 길들어 야생성과 생활력을 잃어버리거나 야생성을 유지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하지만 힘겹고 배고픈 생활을 해나가거나 모두의 목적은 다양한 폭력에서의 자유 그리고 행복이다.

 

이들 캐릭터에 부합하는 목소리는 도경수(엑소 디오 분), 박소담, 박철민, 이준현이 맡아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짱아의 목소리를 연기한 박철민은 캐릭터의 개성을 뚜렷이 드러내 단연 돋보였다.

 

한편, 한반도 평화라는 이슈에 맞취 북한에도 동시개봉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감독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취재) 조한선 PD(영상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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