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문화계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다른 장르의 영화들과 달리 공포영화가 잇달아 개봉을 확정지어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쏘우2>를 시작으로 <쏘우> 시리즈 3편에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호러명장으로 인정받은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지난해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초고속 매진 되기도 했다.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판타지를 다룬 영화로, 전미에서 700만부가 팔린 원작 소설은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미국도서관협회로부터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일본호러대상 수상한 작품으로 당시 “평범한 현실 속 뒤틀린 인간 심리를 건드린 충격적인 데뷔작”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때문에 관객이 극장을 찾지 않아 최근 여러 영화가 개봉을 미룬 가운데, 상대적으로 예산이 적은 공포영화들은 틈새 전략으로 최근 개봉을 확정짓는 추세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저작권자 ⓒ 디컬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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