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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공포 영화들 개봉 줄이어

이경헌 기자 | 입력 : 2020/03/12 [11:40]

최근 코로나19로 문화계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다른 장르의 영화들과 달리 공포영화가 잇달아 개봉을 확정지어 눈길을 끈다.

 


우선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세인트 아가타>는 어느 시골 마을에서 미혼모 메리가 경제적 이유로 남자친구와 떨어져 외딴 수녀원에 들어오면서 겪게 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쏘우2>를 시작으로 <쏘우> 시리즈 3편에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호러명장으로 인정받은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지난해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초고속 매진 되기도 했다.

 


다음으로 오는 25일 CGV 단독개봉을 확정지은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판의 미로>와 <셰이프 오브 워터>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영화다.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판타지를 다룬 영화로, 전미에서 700만부가 팔린 원작 소설은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미국도서관협회로부터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끝으로, 이달 26일 개봉하는 영화 <온다>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고백> 등을 통해 탁월한 스토리 텔러로 인정받은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 중 자신을 부르는 ‘그것’을 쫓으면서 밝혀지는 보이지도 않고, 도망칠 수도 없는 공포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일본호러대상 수상한 작품으로 당시 “평범한 현실 속 뒤틀린 인간 심리를 건드린 충격적인 데뷔작”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때문에 관객이 극장을 찾지 않아 최근 여러 영화가 개봉을 미룬 가운데, 상대적으로 예산이 적은 공포영화들은 틈새 전략으로 최근 개봉을 확정짓는 추세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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