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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장애인 형에 부모의 이혼까지…둘째의 행동은?

영화 <민혁이 동생 승혁이>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8/09/29 [18:17]

 

부모님의 이혼으로 장애가 있는 첫째 민혁(박지호 분)이는 엄마가, 동생 승혁(최준우 분)이는 아빠(조강연 분)가 각자 키우기로 한다.

 

승혁이는 장애가있는 형이 혼자 학교에 갈 수 있으면 자신이 엄마(김영선 분)와 살아도 되냐고 묻는다.

 

그런 승혁의 질문에 엄마는 가슴 아프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따로 살게 된 승혁은 엄마가 형만 챙기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난다.

 

이에 형과 내기를 해서 형 혼자 장난감을 가지러 학교에 가게 하고(사실 장난감은 학교가 아닌 승혁이 가방에 있다.) 생각해보니 형아 혼자 잘 갈까 걱정돼 몰래 형의 뒤를 밟는다.

 

잘 따라가다 형을 놓쳐서 난감해하는 승혁이 앞에 민혁이가 나타나고, 코끼리 인형을 못 찾았다는 민혁에게 사실을 털어 놓자 민혁은 화를 내기는 커녕 다행이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형제를 찾아나선 엄마와 마주치고, 엄마는 둘째 승혁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결국 아이들은 각각 엄마, 아빠와 살게 되면서 끝맺는다.

 

이 영화는 부모의 이혼이 자녀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 그리고 아이의 양육 특히 장애아동의 양육은 왜 늘 엄마의 몫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영화 <민혁이 동생 승혁이>는 이번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오는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세계 최초로 상영 기회를 가지며, 이틀 모두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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