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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을 벗는 순간 맞이하는 해방감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5/21 [10:54]
문화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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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을 벗는 순간 맞이하는 해방감
기사입력  2026/05/21 [10:54]   이경헌 기자

 

국립무용단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탈바꿈>을 선보인다.

 

본 작품은 <2024 안무가 프로젝트> 우수작 선정, 2025년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폐막작 초청 등 대내외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완성도로 돌아와 한국춤의 새로운 지형을 제시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주미한국문화원 초청으로 뉴욕과 워싱턴 공연이 예정돼 있는 등 세계 무대로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탈바꿈>은 탈춤을 소재로 하되 탈이 지닌 다층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탈춤이라는 전통적 움직임의 형식을 비틀고 전환한 작품이다. 

 

작품 속 탈은 얼굴을 감추는 장치인 동시에 또 다른 존재로 나아가게 하는 상징적 매개다. 탈을 쓰는 순간 개인은 이름과 신분, 사회적 역할에서 잠시 벗어나곤 한다. 

 

그러나 마침내 탈을 벗는 순간에는 해방감과 함께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비로소 각양각색의 탈 속에 숨겨져 있던 감정들이 서로의 호흡과 만나 공동체의 에너지로 확장된다.

 

탈춤 특유의 굽이치는 호흡과 낮은 중심, 멈추는 듯 이어지는 리듬 등 익숙한 감각과 움직임을 현대의 신체 언어로 새롭게 변주한다. 

 

그 가운데 객석 곳곳에서 등장하는 탈꾼들의 움직임과 재간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고 공연의 몰입감을 더한다.

 

또, 본공연에 앞서 오픈클래스를 통해 관객이 직접 탈춤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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