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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날릴 강력한 물총 배틀 펼쳐진다

제주 에코랜드 ‘쿨 썸머 워터트레인 시즌3’ 개막

박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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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날릴 강력한 물총 배틀 펼쳐진다
제주 에코랜드 ‘쿨 썸머 워터트레인 시즌3’ 개막
기사입력  2026/06/29 [17:53]   박선영 기자

 

 

제주의 청정 자연을 품은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다가오는 한여름 무더위를 겨냥해 한층 강력해진 체험형 콘텐츠로 전면 무장했다. 

 

에코랜드는 내달 3일부터 8월 30일까지 59일간 여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쿨 썸머 워터트레인 시즌3'을 기획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비로운 곶자왈 숲속을 달리는 기차 여행에 역동적인 물놀이를 결합한 복합 액티비티로, 매년 여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워터트레인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구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기차가 레이크사이드역을 출발해 중간 거점에 다다르면 약 8분간의 멈춤 시간 동안 사방에서 초대형 물대포가 뿜어져 나오며 대규모 물총 싸움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이번 시즌의 핵심 차별점은 9명의 외국인 전문 퍼포머들의 합류다. 

 

거대한 상자 속에서 연기자들이 깜짝 등장해 탑승객들과 숨 막히는 워터 배틀을 벌이는 한편, 카우보이 복장의 미녀 연기자들과 전문 서커스 단원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은 유명 워터밤 페스티벌 못지않은 압도적인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운영 스케줄과 역 주변 콘텐츠도 한층 촘촘해졌다. 

 

워터트레인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5회 운행되며, 월요일은 정비를 위해 휴연한다. 

 

열차가 서는 주요 역마다 지루할 틈 없는 연계 프로그램이 가동되는 것도 특징이다. 

 

레이크사이드역 특설 무대에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에 아찔한 서커스가, 정오에는 K-POP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정오의 매직쇼와 오후 2시 버블 앤 벌룬쇼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또한 짜릿한 속도감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포레스트파크역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상시 운영한다. 

 

물놀이 후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현장에는 간이 탈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나, 원활한 체험을 위해서는 개인 여벌 옷을 미리 구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외에도 라벤더팜역 주변에는 파스텔톤의 수국과 새하얀 메밀꽃, 산파첸스 등 여름꽃이 만발해 포토존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그닥 목장에서는 친근한 동물들과의 교감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연인들에게도 다채로운 여름날의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컬쳐 박선영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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