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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갑자기 언니 앞에 나타난 그녀의 속셈

영화 <훈련사>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5/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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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갑자기 언니 앞에 나타난 그녀의 속셈
영화 <훈련사>
기사입력  2026/05/07 [09:40]   이경헌 기자


애견훈련소 구름캠프를 이끄는 이하영(최승윤 분) 훈련사. 방송에도 나올 정도로 나름 유명한 애견훈련사다.

 

남편이 아이를 낳아 달라고 조르던 어느 날, 하영 앞에 소라(김승화 분)가 나타난다.

 

하영의 면회는 매번 거절하더니 출소하자마자 하영을 찾아와 대뜸 훈련소에 취직시켜 달라고 한다.

 

7년 만에 나타나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를 말을 하자, 소라한테 장난으로 시작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장난 아니라는 말에 옷도 사 주고, 자기 집으로 소라를 데려온다. 갑자기 그동안 있는 줄도 몰랐던 처제가 집에 온 것도 당황스러운데, 살인죄로 교도소에 다녀왔다는 아내의 말에 윤호(정환 분)가 놀란다.

 

강간하려는 남자를 죽였다는데 정도가 지나쳐서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았다는 말에 소설가로서 호기심이 생긴다.

 

다음날부터 소라가 구름캠프에서 일하기 시작하는데, 일 시작하자마자 강아지한테 초콜릿을 주는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그래놓고 몰래 중간에 집에 와서 형부한테 자기 못 봤다고 언니한테 거짓말해 달라고 시킨다.윤호가 제법 자연스럽게 하영에게 거짓말하는 걸 보고 소라가 관심을 보인다.

 

퇴근한 하영이 소라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다. 하영이 남편한테 자기 대신 소라 얘기를 많이 들어주되, 다 믿지는 말라고 당부한다.

 

뉴스에서 떠돌이 맹견이 산책 중인 행인을 물고, 행인의 애완견을 물어 죽였다고 하자, 하영이 자기가 훈련한 ‘두부’가 사고를 친 걸 알고 잡으러 간다. 하지만, 제멋대로 따라온 소라 때문에 일을 망친다.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소라가 소리쳐서 두부가 도망가자, 같이 출동한 수의사가 소라가 일부러 방해했다고 의심한다.

 

다시 두부를 잡으러 간 하영이 외박하자, 소라가 형부랑 단둘이 집에서 술을 마신다.

 

윤호가 부인보다 어리고, 예쁜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지닌 처제랑 끝내 선을 넘는다.

 

한편, 남편이 ‘그날’ 일을 소설로 준비 중인 걸 안 하영이 예민하게 군다.

 

영화 <훈련사>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작품으로, 살인죄로 복역하던 동생이 출소 후 갑자기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동생이 자기를 강간하려는 남자를 죽여서 살인죄로 복역하게 된 것인데, 이 과정에서 언니가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처제가 있는 줄도 몰랐던 하영의 남편이 소라의 사연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끝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면서 하영과 소라 사이에 균열을 가져온다.

 

특히 그동안 애견훈련사로서 늘 상황을 통제하던 하영이 갑자기 이런 삶이 흔들리자 오래된 욕망을 끄집어내는 것이 이 영화의 백미다.

 

연기 잘하는 배우 김재화와 매력적인 마스크를 지닌 김혜화의 친동생인 김승화가 주인공 소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언니와 형부 사이에 균열을 일으키는 연기를 맛깔나게 선보인다.

 

영화 <훈련사>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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