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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 연극 '푸르른 날에' 오디션 접수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6/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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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 연극 '푸르른 날에' 오디션 접수
기사입력  2026/06/30 [14:46]   이경헌 기자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광주일고 야구부와 경기 도중 (얼마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을 외치며, 그릇된 역사 인식을 드러내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이날 배재고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모 구단 스카우터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게 알려지면서 배재고 야구부 출신의 프로 입단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시컴퍼니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연극 <푸르른 날에>를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연극 <푸르른 날에>는 <제3회 차범석희곡상> 수상작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속에서 꽃 핀 남녀의 사랑과 역경, 그 후 30여 년의 인생 역정을 구도(求道)와 다도(茶道)의 정신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2011년 첫 공연 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시컴퍼니는 12년 만에 다시 연극 <푸르른 날에>를 선보이기로 하고, 공연장도 남산예술센터에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옮겼다.

 

중극장을 벗어나 대극장으로 옮겨 더 많은 이에게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됐다.

 

공연은 내년 5얼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늘(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주요 배역과 앙상블에 대한 오디션 신청을 받는다.

 

신시컴퍼니 홈페이지(www.iseensee.com) 에서 접수하면 되며, 연습은 내년 3월 29일부터다.

 

지원 자격은 연기와 움직임 등 필요한 자질을 고루 갖춘 사람이면서, 연습 및 공연 기간에 타 작품에 참여하지 않고 온전히 참여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문의는 02-577-1987번으로 하면 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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