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도서관이 오는14,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작 <종이 울리는 순간>의 공동체상영을 진행한다.
<종이 울리는 순간>은 조선시대부터 ‘왕의 숲’이라 불리던 가리왕산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과정 중 훼손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평화에 진심상’,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는 전 세계가 열광한 올림픽의 무대 뒤편에서 자연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대가를 조명하며, 사라진 숲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개발과 보존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현재 이동환 시장이 산황산에 골프장 증설을 추진 중인 상황이라 이번 공동체상영이 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이상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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