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대선배인 뮤지컬 배우 남경읍에게 "원숭이 닮았다"며 독설을 퍼부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열린 연극 <죽은 시안의 사회> 프레스콜에 참석한 남경읍은 오만석이 고3 시절, 연기를 배우기 위해 본인이 운영하는 학원에 왔는데, 얼굴이 까맣다고 지적하자, "선생님은 원숭이 닮았어요"라며 오만석이 되받아친 일화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은 각자 교장(남경읍 분)과 교사(오만석 분)로 무대에 오르게 됐는데, 사제지간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연극이라 더 뜻깊다.
본인이 생각하는 교육의 의미를 묻자, 오만석과 함께 기팅 선생님 역을 맡은 차인표는 "각자가 살고 싶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면서 살고 싶은 지를 깨닫게 도움을 주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세 자녀의 아빠답게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당초보다 러닝타임이 길어진 이유와 지금 시대에 카르페 디엠(Carpe Diem) 의미, 같은 배역을 맡은 오만석, 차인표, 연정훈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 등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 하이라이트를 아래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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