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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성공적으로 막 올라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7/03 [09:41]
문화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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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성공적으로 막 올라
기사입력  2026/07/03 [09:41]   이경헌 기자

 

▲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공연 사진 / 샘컴퍼니&스튜디오N 제공


창작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지난달 3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이 5년간 공동 기획 및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프로젝트다. 

 

방대한 서사를 160분의 정교한 무대로 압축해 개막 전부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 만큼, 올여름 관객들에게 깊은 위로와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웹툰과 드라마로 사랑받은 원작이 무대라는 공간을 만나 새로운 무대 예술로서의 가치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예술적 가치는 LED와 영상의 입체감 있는 연출을 통해 머릿속 상상 속 마을을 완벽히 시각화 하며 증명된다. 특히 상징적인 비주얼로 다시 태어난 세포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극대화한 의상과 개성 넘치는 실루엣을 뽐낸다. 

 

이는 유미의 복잡한 내면을 개성 강한 캐릭터로 형상화 하며, 웃음과 공감이 함께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또한 창작 초연인 만큼 무대 언어로 새롭게 탄생한 넘버들을 관객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가운데,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도입된 '스크린 자막'은 관객들이 음악을 귀로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사를 한 자 한 자 눈으로 음미하게 하여, 그 안에 담긴 본연의 의미와 작품의 몰입도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

 

유미 역의 티파니영은 “첫 공연인 만큼 설렘과 긴장이 공존했는데, 관객분들의 웃음과 공감을 직접 느끼면서 ‘드디어 이 작품이 시작됐구나’라는 실감이 났다. 앞으로도 매 공연 새로운 감동을 전해드릴 수 았도록 김유미 역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회를 전했다.

 

또 김예원은 “<유미의 세포들>을 따라 이토록 뜨겁게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유미의 마음, 관객분들의 마음을 매회 이렇게 함께 채워가면 좋겠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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