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는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영상을 통해 현장과 호흡하는 법을 배웠다.
예배도 예배당이 아닌 집에서 드리고, 공연도 공연장이 아닌 집에서 보는 시대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웃는 남자> <엘리자벳> <마리 투아네트> 등을 제작해 온 EMK뮤지컬컴퍼니가 총 6편에 달하는 대작 뮤지컬을 내달 디즈니+를 통해 공개키로 했다.
통상 10만 원 중후반대 가격의 뮤지컬을 집에서 공짜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선 내달 6일에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와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가 공개되고, 13일에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와 <웃는 남자>가 20일에는 <엑스칼리버>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13일에 공개되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2020년 공연 실황을 카메라 14대로 촬영한 터라 공연장에서보다 더 생생하게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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