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려한 문장과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세계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하지은 작가의 장편 소설 ‘얼음나무 숲’이 오는 12월, 뮤지컬로 재탄생해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다.
<얼음나무 숲>은 가상의 자치 도시 ‘에단’을 배경으로 두 음악가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이들을 둘러싸고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기묘한 살인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얼음나무 숲>은 음악의 도시라는 작품의 배경에 걸맞은 아름다운 음악과 소설 속 장면을 무대 위에 구현한 듯한 섬세한 미장센을 통해 원작 특유의 환상적인 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풍성한 앙상블과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에너지를 더해 뮤지컬만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뮤지컬 <얼음나무 숲>은 12월 23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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