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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풀어내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반세기 역사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26/08/25 [11:13]
문화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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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풀어내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반세기 역사
기사입력  2026/08/25 [11:13]   이경헌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관현악 시리즈Ⅰ <협연의 연대기>를 내달 1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6-2027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첫 정기 공연으로,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다섯 편의 협연곡을 통해 지난 반세기 국악관현악과 한국 창작음악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故 이상규 작곡의 <대바람소리>(1978)로 막을 올린 후,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1986), 생황 협주곡 <풍향>(1997) 순으로 이어진다.

 

후반부에는 2000년대 이후 동서양 음악을 넘나들며 과감한 실험을 선보인 작품들이 이어진다.

 

도널드 워맥의 산조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흩어진 리듬>(2016)과 최지혜의 첼로 협주곡 <미소>(2022)가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박천지가 지휘봉을 잡아 국악관현악 반세기의 흐름을 ‘협연’이라는 유기적인 하나의 서사로 엮어낸다.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과 각 분야 대표 연주자들의 협연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R석 기준 5만 원.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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